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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영어 LA영어
도토리08-11 23:21 | HIT :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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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해턴 통신  

[NY 영어 LA 영어]

종합상사 주재원으로 뉴욕지사에 있는 친구와 LA지사에 주재하는 친구의 가상 대화방을 꾸며 본다.

NY맨: 오랫만에 만났는데 듀어스( Dewars ) 한잔씩 할까?
LA맨: ? ?

LA맨: 요새 코로나 19로 외곽 재택근무가 가능해서 비싼 맨해턴을 떠나는 사람이 많아 렌트가 내린다는데 싱글 시세는 어때?
NY맨: ? ? . One 베드룸 아파트 말하는겨?  

미국이 뉴욕과 LA 시차가 3시간이나 될 만큼 넓으니 동서로 못 알아듣는 말도 생긴다.

LA를 방문한 뉴요커가 LA 리쿼 스토어 주인에게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다는 혼합 위스키 Dewars 한병 달라고 하면 무슨 술인지 모른다. White Label 이라고 해야 안다. 똑같은 위스키인데 상표 위 아래 찍힌 이름이 달라 지방별로 통용어가 한쪽으로 쏠렸기때문이다.

싱글을 뉴요커들은 스튜디오라고 부르는데 One 베드룸 아파트와는 전혀 다르다. 한국에선 원룸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흔히 벼룩시장이라고  말하는 것도 뉴욕에선 Flea market 그대로지만 LA에선 Swap meet (중고품 시장) 이라고 불린다.

완전히 못 알아듣지는 않을 정도인 예도 많다. LA의 샌드위치 샵과 뉴욕의 델리 (Delicatessen 의 줄임말)가 같은 업종임은 눈치 껏 알 것이다.

중부의 시카고는 록키산맥을 넘어야 하는 서부보단 동부와 가까운 말을 쓰는데, 캐나다로 넘어가면 또 달라진다.

일례로 현지교포들이 많이 운영해온 Corner Store 는 코너에 있는 가게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쉽게 말하면 한국의 구멍가게를 이른다.

인종별로 쓰는 영어가 다른 예도 보자.

백인: How are you?
흑인: What's up?

백인: Bye.
흑인: Take care.

흑인들 표현이 젊잖지 않단 것은 본인들도 잘 알고 있다. 달리 말하면 같은 흑인이라도 가방끈이 긴 사람들은 백인들 영어를 쓴다.

똑같은 차(Mercedes-Benz)를 놓고 한국인이 벤츠라고 하는데 반해 미국인은 머시디즈라고 부르는 것도 흥미롭다.

웃을 수도 없는 초짜 주재원 경험담 얘기 하나.

미국인 식당에 들어간 초짜 주재원이 웨이터와 눈이 마주치자 정중하게(?) 마실 물을 부탁한다.

주재원 : (나름 혀를 꼬부리고 유창하게) 워러, 프리즈 Water, Please.
웨이터 : ? ?

웨이터가 뭔말인지 모르는 시늉을 하자 당황하며

주재원 : (줸장, 너무 혀를 꼬부려 못 알아듣나, 이젠 정식으로..)  워,터, 프,리,즈,)
웨이터 : ? ? ?  What kinds of water, Sir ?

뭔 물이냐니 식당에서 마실 물 시키지 그럼 세숫물 시키냐, 쉐캬~ 끙

미국 식당에서 마실 물은 얼음이 있든 없든 ice water 이다.  직역하면 얼음 물이지만 한국식으로 온수가 아닌 냉수, 즉 차가운 물을 이른다.

학창 시절 Time 지를 손에 감싸 쥐고 폼나게 다녔건만 식당에서 물 한잔 못 얻어 먹는 영어가 한국의 영어 공부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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